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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생활소음의 영향,전국아파트신문,2008.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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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61회 작성일 08-03-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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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의 소음저감을 위한 개선방법

-소음의 영향(1)-


  소음은 인류 문명의 부산물인 시끄러운 소리로서, 결국 인간이 원하지 않는 소리이다. 소음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소음원측 요인과 인간반응측 요인으로 구분된다. 소음원측 요인으로는 음원의 파워레벨, 주파수 특성, 충격성, 간격성, 지속시간 등의 발생조건과, 전파거리, 지형, 기상조건, 건물구조 등의 전달경로인 소리 환경 특성이 있다. 또 인간반응측 요인으로는 개인 혹은 집단 특성으로 성별, 연령, 건강 정도, 직업, 소음노출 경력 및 조건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소음의 영향은 인간의 주관적, 심리적 요소와 그 주변 환경 조건에 의해서 달라지며, 인간 개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소음에 대한 생리적 영향은 일시적 영향(Short-term Effect)과 장기적 영향(Long-term Effect)으로 구분된다. 일시적 영향은 자극이 지속되는 기간이 시간이나 분 단위인 단속적인 영향으로서 손끝의 혈관 수축, 혈구수의 변동, 오줌이나 폐 속에 있는 호르몬 양의 변화 등에 관계된다. 또한 임신 및 출산에 악영향을 미치며 위궤양, 소화불량, 심장병, 혈압 항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영구적 영향은 이러한 일시적 영향이 반복되어 누적되는 것으로, 오랜 시간 동안 높은 소음에 노출되면 심리적 스트레스나 고통을 받게 되고, 신경불안증, 현기증 등을 야기하며 심한 경우에는 자살이나 살인 충동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영향 정도에 있어서는 소음 이외의 다른 요인들과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Cameron, Robertson, Zarks(1972), Coben(1973), Jasen(1973) 등).

 

소음 레벨에 따른 영향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1) 65 dB(A)  : 원하지 않는 소리로 지각되어 방해를 느끼게 되나, 심리적인 영향일뿐이다. 이 소음 레벨을 초과하면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발생되는 등 생리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2) 90 dB(A)  : 수년간 노출시 영구성난청 원인이 된다.

3) 100 dB(A) : 단시간 노출시에도 청각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며, 장기간 노출시 회복이 어려운 청각 손실을 준다.

4) 120 dB(A) : 귀에 고통을 주기 시작한다.

5) 150 dB(A) : 순간적으로 청각 기관이 파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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