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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근한 방음벽으로의 접근-(한국아파트신문,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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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65회 작성일 10-11-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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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근한 방음벽으로의 접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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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은 음원으로부터 빠르게 변동하는 일련의 압력 파장으로 구면상으로 퍼져나간다. 이들 압력 파장이 사람의 귀에 전달되면 소음으로 느껴진다. 음의 진행은 파장 형태이지만, 해석의 편이를 위해 음의 진행을 직선이나 선형으로 모델링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음은 전달 경로 사이에 있는 물질 표면에 의해 반사 또는 회절된 후 수음자에게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도달하게 된다. 소음의 전달은 소음원에서의 소음이 전파하여 일정한 전달경로를 통과하여 수음원으로 도달하게 되는데 도달하는 소음의 정도는 소음원에 따라 다르며 전달경로상의 거리와 장애물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소음의 저감을 위해서는 우선 소음원 대책으로서 소음원 자체를 제거하거나 소음원의 소음을 줄여 전달되는 소음을 감소시키면 된다. 그러나 도로교통소음원의 경우 자동차나 철도 자체의 소음을 저감시켜야 하기 때문에 제조사의 역할이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전달경로상의 대책을 살펴보면, 소음원과의 거리를 충분히 이격하여 소음의 전파를 약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제한된 지역에서 이러한 수단은 비현실적이다. 전달경로를 증가시키거나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서 소음 전달을 막는 장애물(방음벽 등)을 설치하기도 한다. 이러한 조치가 미비할 경우 마지막으로 수음원 대책으로 건물자체를 기밀하게 시공하고 투과손실을 높여서 소음이 실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방법이 있다. 소음의 전달경로를 차폐물 등으로 막는 것이 현재 널리 사용되는 방음벽의 설치이다. 방음벽과 더불어 방음둑, 방음림과 방음덮개 등의 방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소음의 전달경로를 차단하는 대책으로 소음원인 도로와 수음원 사이에 소음 저감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교통소음 저감시설의 하나이다. 그림3.1은 소음원에서 발생된 소음이 전달경로를 통하여 거주자에게 전파되는 구성을 나타낸다. 소음원과 수음점 사이에 소음차단을 위하여 방음벽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도로교통소음 저감방법이라 할 수 있다. 방음벽은 소음원의 전달경로를 차단하여 수음점에서 소음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방음벽과 같이 전달경로 상에 장해물을 설치하는 경우, 소음원에서 발생하여 전파되는 음에너지는 장해물(방음벽) 상단을 회절하여 수음점에 도달한다. 또한 장해물 자체를 투과하여 전달되는 음과 장해물에 의해 반사되는 음으로 나누어진다. 방음벽에 의한 소음의 감쇠량은 회절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음벽 높이의 증가와 방음벽의 면밀도에 의해 결정되며, 방음벽을 투과하는 음보다는 방음벽 높이에 의한 소음의 저감정도가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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