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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근한 방음벽으로의 접근(7)-(한국아파트신문,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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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70회 작성일 10-11-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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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근한 방음벽으로의 접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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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벽은 소음 저감방식에 따라 흡음형, 반사형 그리고 간섭형 방음벽으로 나눌 수 있다. 흡음형 방음벽은 소음의 회절감쇠를 위해 설치되는 방음벽에 부딪쳐 나오는 반사음이 반대편 지역으로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입사된 음을 흡수하도록 설계된 방음벽을 말한다. 주로 양쪽 모두에 보호대상 지역이 있거나 반사음의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변조건에 관계없이 설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반사형 방음벽에 비해 흡음층을 덧붙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복잡하며, 내후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한다는 단점이 있다. 흡음형 방음벽은 절단성형구(Slit)나 타공구(펀칭)를 둔 전면판을 통해 들어온 소음이 내부의 다공질 흡음재에 흡수되어 음의 반사를 막게 된다. 국내에서는 절단성형구(Slit)를 가진 AL표면의 방음판 또는 펀칭 타공된 칼라분체도장 방음판으로 이루어진 강재 방음벽이 주로 시공되어 있으며 이외에 목재로 이루어진 흡음형 방음벽이 시공되기도 한다. 흡음형 방음벽 종류에 따라 구성요소를 알아보면 사용되는 재질들은 크게 금속재 방음벽에 쓰이는 알루미늄, 아연도금 강판 등이 있고 콘크리트 방음벽에 쓰이는 인공경량골재, 경량시멘트 와 콘크리트 등이 있다. 또한 목재 방음벽에 쓰이는 방부목재(직재, 반원주재)와 플라스틱 방음벽에 쓰이는 A.B.S 강화 플라스틱, 플라스틱 압출성형 등이 있다. 내부에 들어가는 흡음재 종류는 글라스 울, 폴리에스터, 미네랄 울 등이 사용 되고 있다. 반사형 방음벽은 소음을 반사시켜 음이 전파되는 것을 막는 구조로, 차음벽 이라고도 한다. 반사형 방음벽은 음의 전파특성상 한쪽에만 방음효과를 얻고자 하는 경우나 대상지역의 건물이 낮은, 즉 수음원이 방음벽보다 낮은 경우에 사용되고 있으며, 주로 도시외곽이나 농촌지역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반사형 방음벽의 설계는 방음판의 음향투과손실을 기준으로 한다. 반사형 방음벽은 전면부에 개구부를 두고 있지 않아 유지보수가 쉽고 경제적이기 때문에 방음벽의 주요 대안으로 검토되어 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멘트 판이나 콘크리트 판을 소재로 하거나 목재방음벽 등이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조와 채광문제를 해결하고 도로이용자의 시야확보를 고려해서 PC(폴리카보네이트), PMMA, 그리고 접합유리등을 사용한 투명방음벽이 많이 사용되어 지고 있다. 간섭형 방음벽은 소음이 회절 전파될 때 간섭현상을 이용하여 소음을 저감시키는 형태이다. 기존 방음벽이 높을수록 음의 전달을 방지 하는데 효과적이나 그에 따라 주행하는 차량에서의 경관도 나빠지고, 풍압에 대한 안전성 문제 그리고 건설비가 높아진 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방음벽 상단에 부착형 소음저감장치를 설치할 경우, 기존 방음벽에 비해 낮은 높이에서도 목표하는 감쇠치를 달성 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방음벽의 높이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그에 따른 풍하중에 대한 구조물의 안전성도 확보 할 수 있다. 다음은 소음저감방식에 따른 방음벽을 흡음형, 반사형과 간섭형 방음벽으로 나누어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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