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친근한 방음벽으로의 접근(14-(한국아파트신문,2011.01.05)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연구소소개
주거문화개선연구소
고객센터

031-238-4591

Fax .  031-238-1093
칼럼
  HOME > 연구소소개 > 칼럼

우리에게 친근한 방음벽으로의 접근(14-(한국아파트신문,2011.01.05)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75회 작성일 11-01-22 15:35

본문

우리에게 친근한 방음벽으로의 접근(14)

 

방음벽의 설치에 앞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대상지역에서 요구되는 소음레벨과 현재의 소음레벨이다. 현재의 소음상태를 파악하여 기준 소음레벨에 적합한지를 살펴 이를 초과시 이에 해당하는 소음레벨 만큼을 방음벽을 통하여 감쇠시켜야 한다. 이때 선정되는 소음레벨을 소음의 감쇠목표치이다. 방음벽을 통한 소음의 저감은 방음벽 자체의 투과손실과 방음벽 상단과 측단을 통한 회절감쇠치, 방음벽과 수음원과의 이격거리, 지표면의 상태, 주변의 구조물 등에 의해서 결정된다. 방음벽의 효과를 살펴보면 소음원과 수음점사이에 시선을 차단할 정도의 높이로 설치된 방음벽의 감쇠효과는 약 5dB(A)이며, 지표면의 감쇠효과는 1~2dB(A)정도가 된다. 합리적인 높이와 길이를 갖는 방음벽 및 방음둑은 일반적으로 10dB(A)의 감쇠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15dB의 감쇠효과를 달성하기는 어려우나 보통 아주 높은 구조물 및 투과손실이 높은 재료를 사용하거나 틈이나 개구부를 거의 없게 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방음벽의 설치로 최대로 얻을 수 있는 감쇠량은 20dB이나 거의 불가능하므로 저감목표가 20dB를 초과한다면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흡음형 방음판의 흡음율은 시공직전 완제품 상태에서 250, 500, 1000 및 2000Hz의 음에 대한 흡음율의 평균이 70%이상인 것을 표준으로 한다. 그리고 흡음율의 측정방법은 KS F 2805에 의한다. 갤러리 타공형의 방음벽은 음향투과손실이 중심주파수 500Hz 값에서 34∼39dB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음율은 500Hz 값에서 0.94∼1.01(α)로 나타났다. 아래의 표는 5dB를 단위로 방음벽 감쇠효과를 분류한 것으로 소음레벨을 20dB 감쇠시키기 위해서는 음향에너지를 99%를 제거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방음시설은 수음점에서 음원으로의 가시선을 직접 차단하지 않는 한 감음효과가 거의 없다. 따라서 도로, 철도 등에 인접한 고층건물의 경우 교통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높이는 아파트의 경우 5층 이하, 기타건물의 경우 4층 이하로 함이 타당하다. 이 범위까지만 방음벽 등의 방음시설로 소음을 저감시키고 그 이상에서는 방음벽 이외에 건축적 측면(건축물의 투과손실 증대)에서 접근을 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