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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생활소음의 저감 방안 /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지침 ②(아파트관리신문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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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23회 작성일 10-01-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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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의 영향은 개인특성 등에 의해 복합적으로 나타나
 
2. 소음의 영향
(가) 생리적 영향
소음에 대한 생리적 영향은 일시적 영향(Short-term Effect)과 장기적 영향(Long-term Effect)으로 구분된다.
일시적 영향은 자극이 지속되는 기간이 시간이나 분 단위인 단속적인 영향으로 손끝의 혈관 수축, 혈구수의 변동, 오줌이나 폐 속에 있는 호르몬 양의 변화 등에 관계된다. 또한 임신 및 출산에 악영향을 미치며 위궤양, 소화불량, 심장병, 혈압 항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영구적 영향은 이러한 일시적 영향이 반복돼 누적되는 것으로써 오랜시간 동안 높은 소음에 노출되면 심리적 스트레스나 고통을 받게 되고 신경불안증,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서 심한 경우에는 자살이나 살인 충동 등의 증세로 발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영향 정도에 있어서는 소음 이외의 다른 요인들과 복합적으로 관련돼 나타나고 있다.
소음 레벨에 따른 영향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65 dB(A):원하지 않는 소리로 지각돼 방해를 느끼게 되나, 심리적인 영향일 뿐이다. 이 소음 레벨을 초과하면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발생되는 등 생리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90 dB(A):수년간 노출될 경우 영구성 난청의 원인이 된다.
·100 dB(A):단시간 노출시에도 청각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회복이 어려운 청각 손실을 준다.
·120 dB(A):귀에 고통을 주기 시작한다.
-150 dB(A):순간적으로 청각 기관이 파손된다.

(나) 사회·심리적 영향
인간의 심리적 측면에 대한 소음의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많은 연구결과는 소음이 ‘어노이언스’(annoyance)와 짜증을 야기시키는 중요한 요인임을 밝히고 있다.
이때, 어노이언스는 환경 소음이 인간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서, 대화 및 수면 방해, 업무 수행을 방해하는 기능장애와 시끄러움으로 느끼는 종합적인 피해 정도를 나타낸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어노이언스와 짜증을 일으키는 소음의 성격은 복합음 보다는 순음이고, 계속적인 것보다는 일시적인 충격음이다. 이런 소음에 의한 심리적 반응은 도시 지역보다는 교외 지역에서, 낮시간보다는 밤시간에 보다 강하게 나타난다.” 고 지적했다.
소음에 의한 심리적 반응으로서 어노이언스 발생에 대한 평가에서는 개인별이나 그룹간에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다(McKennel(1971), Barns(1968), Foreman(1974), Shoban과 Welling(1972), Jeager (1980) 등).
이와 같이 어노이언스 평가는 소리의 라우드니스(loudness)와 변이 등 소음의 물리적 변수와 소음을 지각하는 개개인의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어노이언스가 클 경우에 인간은 행동적 반응을 나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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